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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GUN-Maverick



개봉일이 2년전부터 계속 바뀌어서 정말 힘들었어. 연차를 하나로 쓸려고 병원 진료일 3개과를 모두 개봉일로 맞추느라 너무 힘들었어(개봉일이 계속 바뀜에 따라 계속 병원 진료를 같이 바꿔야 하니… 특히 최근 내가 쓰래기 영화로 보는 모 영화 때문에...전세계 첫개봉이 날아가서 엄청 열받았음)


결론은 아... 이건 북폭미션이야. 풍계리 핵시험장을 날려버리겠다는 미국의 경고야...


물론 영화 설정상 러시아로 보는게 맞기는 한데...

현실적으로 테러지원국 + 우라늄 농축시설을 가진나라중에 미국이 항모를 끌고가서 전면전 안일으키고 토마호그 20~30여기로 활주로 하나 쓸고 나올 나라가 어디겠음? 북한정도지...


드라마 구성과 항공전 둘다 끝내줌.


한가지 개그 포인트는

아버지 콜사인 goose 아들은 rooster 손자는?? 병아리쯤 되려나??


영화를 다 보고 난 2개의 대사가 마음속에 남는다


하나는 제독이 무인기로 파일럿을 대체 하겟다고 할 때

Rear Admiral: The end is inevitable, Maverick. Your kind is headed for extinction.

Maverick: Maybe so, sir. But not today.


두 번째는 친구 goose와 아들 rooster 감정을 어떻게 할지를 모르는데, Iceman의 조언

IT’S TIME TO LET GO.

떠안고 가지말고 이제는 놓아주라고, 사실상, 발킬머 대사도 없고, 시간은 정말 작으나 작중의 비중은 정말 크다고 느꼈다.


그 외 웃픈장면1

Rear Admiral : Thirty-plus years of service. Combat medals. Citations. Only man to shoot down three enemy planes in the last 40 years. Yet you can't get a promotion, you won't retire, and despite your best efforts, you refuse to die. You should be at least a two-star Admiral by now, yet here you are. Captain. Why is that?

Maverick : It's one of life's mysteries, sir.


그 외 웃픈장면2

Adm. Tom 'Iceman' Kazansky : One last thing, who's the better pilot, you or me?

Maverick : This is a nice moment. Let's not ruin it.


마지막으로 영화전에 광고가 10여분 하는데 대세가 아이유네 광고 1/3쯤이 모두 아이유


탑건 메버릭을 4회차 보고


그냥 좋았다. 그래서 계속 봤다.

..처음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이 영화가 마음에서 계속 북받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한때 꿈꾸어 왔던 것의 한 조각이 었던것 같다. [전투기 파일럿] 이라는 이제는 이루기 힘든 꿈



단순히 내가 좋아하는 비행기 공중전이 있는 영화라서는 아니다. 진주만/덩케르트 이런거는 영화관에서 4번 안봤다

그리고 어디서 내가 마음이 끌리는가 계속 살폈다


말초적인 감정이 잦아 들면서도 계속 빛나는 부분이 있다.


  • 기계로 일반 파일럿을 대체 할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제독의 무시, 경멸, 모욕을 받는 메버릭 모습에서,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며 그 빛나는 여정에 마지막 성과를 내며 실력으로 [적어도 내가 살아 있을 때 그런날은 안온다](Maybe so, sir. But not today. 의역) 말을 증명하는 모습에서,

  • 하지만 실제 마음속에서는 삶의목적과 정체성인 그의 비행이 더이상 그 어디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음에 괴로워 하는 모습에서,

  • 영화에서 말하는 중요한 답. 두 가지, IT’S TIME TO LET GO. 떠안고 가지말고 이제는 놓아주라고. 그리고 후대(자식/학생)를 믿고, 실수하는 것을 봐주고 커 나아가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고....이를 말해주는 인생의 조언자/길잡이가 되어주는 친구의 모습에서



고민의 내용은 현실인거다. 이상적인 주인공의 모습이 현실의 고뇌가 너무 현실적인거다.

현실의 나와 자꾸 겹쳐보인다. 그와 나의 선택이 자꾸 대비된다. 그래서 더 마음아프다.

영화를 여러 버전으로 보고 내린 결론


아이맥스보다 레이저 4K영사기가 화질이 더 좋음

화질 이전에 사운드에서 돌비 애트모드냐 아니냐가 더 중요


레이저 4K보다 일반상영관으로 보니 UHD TV보다 일반 TV 보는 느낌이었음

탑건의 경우 레이저 4K보면 감독이 언급한 콕핏앵클에서 카메라 특성으로인한 화질 열화가 보이나 일반 상영관에서는 전~~혀 모름(애초에 다 뭉개져 있음)

색감도 레이저 보다 일반 보면 HDR 끄로 켜고 하는수준으로 감마값 차이남.

사운드는 요즘 영화관 기본 5.1은 되어 있으지만, 이것과 돌비 애트모드차이는 말할 필요가 없고...


내경우는 4D는 감상에 방해요소로 보는 관계로 4D는 논외


아쉽게도 탑건2 = 아바타

내인생 공동 1위 관람영화로 마감(4회 관람)


그리고 가상 적국은 러시아로 확인

GPS 좌표가 브리핑에서 진짜로 딱 1초 나오는데

74.xxx 96.xxx로 기억 구글맵 찍어보면 러시아임


마지막으로, 말년에 개인 정비창에 비행기를 가지고 클래식 포르쉐 + 요트 + 해변 식당 + 아내 + 딸 + 아들 + 미국 군인연금!

마냥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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